어머님의 그 큰 사랑
어머님의 그 큰 사랑/ 霧想
강보에 쌓여 큰 울음에도어머니는 늘 내게 사랑의 손길로가슴을 토닥여 주었습니다.
또한 걸음마 단계에서 넘어지고,께어지더라도 우리애기 안 아프도록호~해주시며 한결같은 사랑 주심에...
코흘리개 시절 무수한 날들속마음 졸이며 한없는 사랑으로자식 안 다치도록 늘 기도 해주시던숭고한 당신의 희생 정신,
학창시절 나쁜길로 빠지지 않도록사고를 치고 오더라도 뒷수습에마음 고생 혼자서 감수하신 그 많은 날들...
그땐 그러한 모든 일들이 당연 하다고만그렇게 생각한 철부지 시절의 시간은이젠 시간 흘러 중년이 되어 자식도 있건만,어머님께서 주신 그 큰 은혜에 비하면자식에게 베푸는 마음 초라하게만 느껴집니다.
늘 그렇게 베풀어 주시던 당신의 사랑,이젠 갚으려 해도 한사코 받지 않으려고 손사래 치시는 당신,몸은 허약해지고 생각도 희미해져 가는 당신께 두고 두고 갚지 못하는 마음의 빚...
한꺼번에 다 줄수 없지만,시간지난 영사기 필름처럼 기억들을 되돌려베풀어 주신 가이없는 정성과 사랑을조금씩 조금씩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셔 자식이 돌려드리는마음의 빚을 헤맑게 웃는 어린 아이처럼그렇게 받아주시기 바랍니다.어머니!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세상 모든 어머님께 이 꽃다발을 받칩니다.
Posted by 김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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