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初登) 순위 : 2 (1953년)
첫 등반가 : 힐러리, 텐징 (영국 원정대)
측지학자 에베레스트 경의 이름에서 따왔다.
본디 이름은 티벳트어로 초모룽마,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이다.
영국 원정대는 1921년부터 1953년 사이 10번 도전 끝에 성공하였다.
2. K2 8,611m
초등 순위 : 4 (1954년)
첫 등반가 : 콤파뇨니, 라체델리 (이탈리아 원정대)
히말라야에서 2번째로 높은 봉우리.
영국 측량대에서 측량된 산으로 2번째로 측량되,
K2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지금도 이 명칭을 사용한다.
1892년 첫 원정대가 등정하였으며(도중 실패),
피라미드처럼 깍아지른 모습의 경사 때문에 이탈리아,
미국의 여러 원정대가 고전하였다.
3. 칸첸중가 Kanchenjunga 8598m
위치 : 시킴 히말라야(인도)
초등 순위 : 7 (1955년)
첫 등반가 : 조지 밴드, 조 브라운 (영국 원정대)
가장 먼저 알려진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로
K1이라는 명칭도 가지고 있다.
4. 로체 Lhotse 8,516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9 (1956년)
첫 등반가 : 라이스, 루흐징거 (스위스 원정대)
바로 옆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 실체가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1921년 첫 원정대에 의해 로체라 이름이 붙여졌다.
로체는 '남쪽 봉우리'라는 뜻.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6 (1955년)
첫 등반가 : 프랑코 (프랑스 원정대)
1921년 처음 알려졌다.
뉴질랜드, 미국, 프랑스 세나라가 경쟁을 하였으나,
우수한 장비와 계획적인 등반으로 프랑스가 손쉽게 정복하였다.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8 (1954년)
첫 등반가 : 티히, 파상, 요할라 (오스트리아 원정대)
마칼루와 마찬가지로 1921년에 비로소 발견되었다.
티벳말로 '터키 구슬'이라는 뜻이다.
1954년 오스트리아 원정대에 의해 단 4일 만에 정복되었다.
7. 다울라기리 Dhaulagiri 8167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13 (1960년)
첫 등반가 : 딤베르거 등 5명 (스위스-오스트리아 원정대)
다울라기리는 인도어로 '흰 산'이란 뜻이다.
여러 나라가 8번 도전 끝에 정복하였다.
사방이 낭떨어지로 험준한 얼음 요새는 뒤늦게
스위스, 오스트리아 원정대에 의해 정복되었다.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8 (1956년)
첫 등반가 : 이마니시 등 3명 (일본 원정대)
마나슬루는 인도어로 '영혼'이라는 뜻이다.
일본은 1953년부터 1956년까지 3차례의 원정대를 보냈다.
중간에 마을 주민들의 방해가 있었지만,
1956년에 3차 원정대에 의해 정복되어,
당시 패전국의 설움을 안고 살았던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첫 등반가 : 헤르만 볼 (독일 원정대)
그러나 첫 도전부터 1953년 정복까지 무려 31명의 희생자를 냈다.
독일은 6차례의 원정 끝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
초등 순위 : 1 (1950년)
첫 등반가 : 에르조그, 라슈날 (프랑스 원정대)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정상에 올랐다.
11. 가셔브룸 1 (히든 피크)
Gasherbrum 1 (Hidden Peak) 8,068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첫 등반가 : 세닝, 클린치 (미국 원정대)
다른 봉우리에 가려 숨겨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몇 번의 시도 끝에
1958년 미국 원정대는 정상에 올라 강대국의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12. 브로드 피크 Broad Peak 8,047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첫 등반가 : 딤베르거, 불 (오스트리아 원정대)
4명의 오스트리아인 대원이 전부인 원정대는
역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정복에 성공하였다
13. 가셔브룸 2 Gasherbrum 2 8,035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첫 등반가 : 라르히 등 3명 (오스트리아 원정대)
14. 시샤팡마 (고사인탄)
Shisha Pangma (Gosainthan) 8,013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첫 등반가 : 쉐칭 등 10명 (중국 원정대)
힌두어로 고사인탄(성자의 집)이다.
히말라야 8천m 고봉 중에서 가장 깊숙히 있으며,
중국령 티베트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원정대의 접근이 어려웠다.
이런 점을 이용한 중국은 최초 등정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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