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3.2(日)울님들! 3월 첫번째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바랍니다♣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마음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길 내님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더푸루 발아현미" 우리 님들!

3월의 첫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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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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