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운세

알자정보 2008. 5. 9. 19:18

김정일의 운세



작년에 일본의 운명학자 미토 히로미치(水戶弘天)가 쓴 ''金正日, 파멸의 날-운명학으로 읽는 독재자의 내일''(日新報道)을 읽다가 흥미로운 예언을 접하게 되었다. 올해 66세의 이 운명학자는 동양철학, 점성술, 그리고 과학적인 YMD 파동측정법을 종합하여 金正日은 2008년에 죽거나 권좌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1. 관상학으로 본 김정일의 불길한 末運

김정일은 눈썹 위의 이마, 머리가 잘 생긴 편이다. 눈썹은 거의 털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이는 어릴 때 부모와 인연이 멀어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즉 生母 김정숙이 일찍 죽을 運을 보여준다. 눈썹 위의 相은 유년기의 運을 암시한다(上停이라 부른다). 김정일은 유년기가 대체로 유복한 환경임을 나타낸다.

눈 아래 입까지는 중년기의 운세를 보여주는 中停이라 불린다. 김정일의 눈은 두 눈동자가 서로 다르다. 雌雄眼이라 불린다. 머리 좋은 야심가들이 가진 눈이다. 잔인한 相이기도 하다. 김정일의 코는 높지 않지만 흔히 복코라고 불리는 金甲相이다. 많은 돈을 만질 運이다. 김정일은 해외에 약50억 달러의 비자금을 숨겨놓고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밥상을 대한다.

문제는 입과 턱, 즉 下停의 末年運이다. 김정일의 인상중에서 가장 빈약한 곳이 입과 턱이다. 입 주변의 테두리인 法令도 보이지 않는다. 法令은 부하 運인데 이것이 있어야 후계자를 잘 두고 末年을 편하게 보낼 수 있다.

김정일은 이 法令이 흔적도 없다. 만년에 후계자 문제로 고생할 것임을 예고한다. 턱도 박력 없게 생겼다.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2. 2008년은 死, 2009년은 墓

미토씨는 2005년이 김정일의 상승運勢의 마지막 해였다고 했다. 위기의 쇠락運은 작년부터였다. 이해 김정일의 운세는 ''偏官, 衰''이다. 주변에서 사고를 치는 이들이 생기고 심신이 피로하여 持病이 악화된다. 對北금융제재로 측근들이 동요하자 미사일 발사, 핵실험으로 위기를 조성했지만 국제포위망에 갇혀 버린 한 해였다.

미토씨는 2007년의 김정일 運勢를 ''正官, 病''이라고 표현했다. 무슨 일을 해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시기심이 심해져 착란상태에 빠진다. 건강이 나빠지고 好轉 기미도 없다.

2008년 김정일의 운세는 ''偏印, 死''이다. 一大凶運의 해이다. 집안이 갈라진다. 재난이 속출한다. 온통 離別運이다. 육체적으로는 외부로부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암살기도나 외과수술을 의미한다. 특히 6월이 최악이다.

2008년에 김정일이 九死一生으로 살아남아도 2009년에 그를 기다리는 운세는 ''印綬, 墓''이다. 지금까지 숨기려 했던 것이 이해 다 들통이 난다. 주변의 인간관계는 주로 死別運이다. 이해를 살아서 넘겨도 2010년은 더 나쁘다. 즉, 2008년부터 김정일의 運은 ''最後의 나날들''인 것이다.

태양흑점의 增減을 기초자료로 삼아 생년월일과 연결시킨 盛衰파동, 즉 YMD 분석에 의하면 김정일은 對北금융제재가 발동한 2005년부터 急轉直下를 시작하여 2008년에 최저점에 이른다.

2008년에 김정일이 몰락하기 위해선 2007년 대통령 선거와 2008년 총선에서 김정일 지탱 세력인 남한의 친북좌익들이 정치권에서 일소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행운이 김정일의 惡運이다.

Posted by 김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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